람보르기니가 다시 한번 캐나다 명품 브랜드 서벨로 사이클스와 팀을 이뤘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서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한정판 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1963년 창사를 기념해 63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2018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스슐라이프에서 6분 44초 97라는 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얻었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가 도로 주행에서 이름을 날린 것과 같은 방식으로 ‘서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이탈리아 돌로미테 알프스의 가장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트랙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자전거는 모든 부문에서 빠르지만 다루기 쉽고 다른 차량과 차별되는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서벨로 R5’는 이탈리아제 부품으로만 액세서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벨로 R5’는 비토리아 코르사 프로 타이어와 캄파뇰로 보라 원 휠, 캄파뇰로 슈퍼레코드 EPS 어셈블리, 데다 엘리먼트리 스템, 피지크 알리안테 안장 등이 특징이다.
‘서벨로 R5’는 이미 판매에 들어가 공식 서벨로 리셀러와 딜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식 가격은 1만 8000달러(2100만 원대)로, 웬만한 자동차 1대 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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