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에 살 수 있는 가성비 車 TOP 10

이슬기 / 기사작성 : 2023-06-20 14: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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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값비싼 필수품 중 하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끊임없이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 바뀌는 규제, 변화하는 통화정책, 수입비용 등으로 자동차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시장에는 새 차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이 아직 몇 대 남아 있다. 외신 ‘핫카’는 믿을 만한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부품들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는 가성비 모델 10대를 선정했다. 다만 미국 시장 기준이라, 참고만 해야겠다. 

 

1. 닛산 킥스- $20,440(약 2,600만 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해치백에 가까운 연비, 가족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갖춘 모델이다. 혼잡한 도심이나 장거리 운행에도 편안함을 보장하고,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1.6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CVT를 연결했다. 종종 변속기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일상적인 운전에는 문제가 없다. 효율적인 연비 덕분에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2. 쉐보레 트랙스- $20,400(약 2,600만 원)

트랙스는 1.2리터 터보차저 3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연비는 긱스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이를 상쇄하는 출력이 있다. 또한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더 재미있는 운전이 가능하다. 자동비상제동, 차선이탈경고 및 보조, 전방충돌보조 등의 다양한 안전보조기능도 장점이다. 

 

3. 닛산 센트라- $20,050(약 2,500만 원)

센트라의 탁월함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이미 입증됐다. 효율적인 연비는 물론 힐 스타트 어시스트, 액티브라이드컨트롤, 지능형엔진브레이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저가 모델임에도 2.0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최고출력 149마력을 발휘한다. 2열은 넓고 시트를 접을 수도 있다. 

 

4. 기아 쏘울- $19,890(약 2,500만 원)

도난의 취약함을 제외하면, 쏘울은 여전히 훌륭한 자동차다. 2.0리터 4기통 엔진이 147마력을 내는데, 이는 평균보다 조금 더 강력한 수준이다. 저가형 경쟁 모델 중에서 기능이 이처럼 다양한 모델은 거의 없다. 이 외에도 훌륭한 연비와 최고의 보증 기간이 장점이다. 

 

5. 스바루 임프레자- $19,795(약 2,500만 원)

예전의 인기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저렴하고 좋은 차다. 적은 돈으로 다양한 안전 기능과 편안한 승차감, 사륜구동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5점 만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152마력 출력은 이번 목록에서 가장 강력한 수치이다. 

 

6. 기아 포르테(K3)- $19,690(약 2,500만 원)

포르테는 2023 J.D파워 평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형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기본 10년/100,000마일 품질 보증도 신뢰를 준다. 2.0리터 자연흡기 4기통 엔진이 147마력을 낸다. 다소 지루할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7. 현대 베뉴- $19,650(약 2,500만 원)

도난에 취약하지만, 고려할 만한 모델이다. 포르테보다 상대적으로 연비는 덜 효율적이다. 차선유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전방충돌방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하이빔어시스트, 뒷좌석 알림 등의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이 외에는 다른 모델과 큰 차별점이 없다. 

 

8. 기아 리오(프라이드)- $16,750(약 2,100만 원)

목록에 포함된 모델 중 거의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 의외로 기능이 다양하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8.0인치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고, 연비도 꽤 훌륭한 편이다. 10년/10만 마일 보증도 장점이다. 

 

9. 미쓰비시 미라지- $16,245(약 2,000만 원)

이 차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저렴한 차이며, 목록에 포함된 차량 중 연비가 가장 좋다. 엄청난 성능이나 속도를 기대한다면, 절대 피해야 할 모델이다. 반면 기대가 크지 않다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합리적인 자동차다. 

 

10. 닛산 베르사- $15,830(약 2,000만 원)

현재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새 차다. 하지만 연비만큼은 크게 뒤지지 않는다.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122마력을 낸다. 기본 트림은 5단 수동변속기, 상위 트림은 CVT를 장착했다. 보행자감지, 자동전진 및 후진 제동, 사각지대모니터링, 후방교차교통경보, 후방주차센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자동 하이빔, 운전자경보모니터, 자동비상제동기능 등을 기본 제공한다.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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