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네! 아이오닉 7 후면부 예상 모습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1-10 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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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Wh 배터리 팩에 최대 630km 주행 가능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의 후면 렌더링이 공개됐다.

현대차는 내년에 아이오닉 6 세단을, 2024년에는 아이오닉 7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달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서 아이오닉 7 콘셉트를 공개한다. 아이오닉 7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대형 전기 SUV로 새로운 SK 이노베이션 배터리 팩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하이테크로(Hitekro)’는 아이오닉 7의 후면 예상 렌더링을 새롭게 제작했다. 렌더링을 보면 아이오닉 7의 후면부는 세로형 테일램프가 길게 뻗어 있고, 전체적으로 각지고 웅장한 모습을 가졌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아이오닉 6와 7은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350kW 배터리를 18분에 80%까지 충전하는 초고속 충전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6과 7 모두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배터리 팩의 에너지 밀도를 확장하고, 주행가능거리가 더 길어져 1회 충전에 약 550/630km까지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7에 100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아이오닉 7은 6인승 및 7인승 옵션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오닉 7은 올해 말 출시하는 4세대 제네시스 G90의 하이웨이 드라이빙 파일럿과 같은 최신 안전기술로 자율주행 레벨 3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이오닉 5에 적용된 V2L(Vehicle 2 Load), 카메라 미러, AR 내비게이션, 태양광 루프 등은 물론 크기가 커진 만큼 더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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