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 안개등’ 지프 그랜드체로키·체로키 XL 포착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2-11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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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XL 프로토타입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포착됐다.  

이번 프로토타입은 외신 카스쿠프의 독자 트레디(Tre D)가 발견해 매체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프로토타입은 위장이 두텁지만 통합된 이중 배기 시스템을 장착한 새로운 범퍼 등 재설계된 리어 엔드가 눈길을 끈다. 또한 위장 아래 차체 밑엔 스페어타이어와 입체적인 테일램프도 보인다.  

 


세부적인 변화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뒤로 젖혀진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벌집형 메시 그릴, 부메랑 모양의 안개등 등이 확인된다. 또한 그랜드 웨고니어 콘셉트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그릴이 예상된다.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와 XL은 줄리아와 스텔비오에 적용된 알파 로메오의 조르지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 예상된다.

   


엔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외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3.6리터 펜타스타 V6와 5.7리터 헤미 V8 엔진도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에 대한 소문도 돌고 있다.  

또한 이전 스파이샷에서 3열 변형 모델의 차체가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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