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
배우 이얼(이응덕)이 암으로 인해 58세로 별세했다.
지난 2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따르면 이얼은 식도암으로 투병해 오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배우 이얼은 1964년 4월 5일 생으로 1983년 연극 배우로 데뷔해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에 출연하면서 올해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쳤다.
이얼은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요 영화 작품을 보면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홀리데이(2006), 사생결단(2006), 인사동스캔들(2009), 82년생 김지영(2019), 경관의피(2022) 등이 있다. 드라마에서는 SBS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tvN 보이스4, 사이코지만 괜찮아, 라이드, JTBC 18 어게인, OCN WATCHER KBS2 북경내사랑 등에서 특유의 매력을 뽐내었다.
이얼은 지난해 방송된 tvN 보이스4 종영 후 식도암으로 투병해왔다. 유작은 지난 1월 개봉된 영화 '경관의 피'이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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