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본명 박성규, 34)이 6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사진=존박 인스타그램 |
가수 존박(본명 박성규, 34)이 6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존박이 6월 12일 1년 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존박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존박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써서 공개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쯤 알게돼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고 적었다.
존박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항상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늘 고맙기만 한 여러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존박의 예비 신부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이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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