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승용차 5월 24,209대 신규 등록 누적 10만대 넘겨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4-06-05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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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21,560대)보다 12.3% 증가한 24,20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21,339대보다 13.4% 증가한 수치다. 올해 5월까지 누적 대수는 100,352대로 전년 동기 103,933대보다 3.4% 감소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240대, 메르세데스-벤츠 5,947대, 테슬라 4,165대, 볼보 1,516대, 렉서스 1,319대, 아우디 831대, 미니 722대, 토요타 701대, 폭스바겐 445대, 포르쉐 390대, 포드 385대, 랜드로버 351대, 지프 277대, 링컨 242대, 혼다 235대, 푸조 93대, 쉐보레 82대, 람보르기니 53대, 캐딜락 52대, 마세라티 51대, 벤틀리 38대, 폴스타 30대, 지엠씨 26대, 롤스로이스 18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547대(47.7%), 2,000cc~3,000cc 미만 5,715대(23.6%), 3,000cc~4,000cc 미만 672대(2.8%), 4,000cc 이상 399대(1.6%), 기타(전기차) 5,876대(24.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6,725대(69.1%), 미국 5,229대(21.6%), 일본 2,255대(9.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0,933대(45.2%), 가솔린 5,893대(24.3%), 전기 5,876대(24.3%), 디젤 877대(3.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30대(2.6%)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4,209대 중 개인 구매가 16,329대로 67.5%, 법인구매가 7,880대로 32.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217대(31.9%), 서울 3,370대(20.6%), 인천 998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616대(33.2%), 인천 2,108대(26.8%), 경남 1,096대(13.9%)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3(3,542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328대), BMW 520(98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과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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