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현이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 출연을 확정하며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20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금혼령에 출연한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한 궁궐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천지혜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극 중 이정현은 금혼령이 끝나면 짝이 생길 것이라 굳게 믿는 자신감 넘치는 ‘모태솔로’이자 금혼령에 맞서는 모설단의 주동자 오덕훈 역을 맡았다. '미스터선샤인'의 날카로운 일본인 캐릭터와 '스위트홈'의 악역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현은 최근 드라마 ‘피타는 연애’, ‘신병’, ‘샤크: 더 스톰’까지 다수의 작품 출연 소식을 알리며 JTBC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 고정 MC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금혼령은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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