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쳐 |
지난달 20일 A씨는 '사고가 나서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아내의 카톡 메시지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의사로부터 병명을 듣고는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를 의심했다고 한다. 난소낭종파열이란 소문은 여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달 5일 국민신문고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해당 사건 관련 민원을 올려놓은 상태다. 현재 A씨의 아내는 소속 학교에서 퇴직 처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 미국에서 한 35세 고등학교 여교사가 17세 남학생과 성관계 갖는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여교사 애비 딥스는 자신의 집에서 남학생과 두 차례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알게 된 다른 교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딥스는 조사과정에서 성관계를 인정했고 남학생 역시 딥스를 두둔하며 강제성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3500달러(약 38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딥스는 학교에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