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외모 1위 방탄소년단(BTS) 뷔 벽화거리 연장 '이달 중 완공'

김재현 / 기사작성 : 2022-05-13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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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모교 대구 비산동 대성초교 외벽에 연장 조성
▲사진 = 대구시청
방탄소년단(BTS) 뷔 벽화거리 연장이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뷔 벽화거리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뷔 모교인 대성초등학교 외벽에 조성됐다. 뷔 생일 기념 이벤트로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가 진행한 것으로, 높이 2m, 가로 33m 규모의 대형 파노라마 타일 벽화가 설치됐다. 이후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팬들이 찾아와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등 방탄소년단 성지로 새로운 대구 명소됐다. 이에 대구 서구청은 바이두뷔바와 재협력해 좌측 외벽 담장 25m 구간에 벽화를 연장하고 있다. 연장되는 벽화 상단부에는 방탄소년단과 팬들 사이에서 쓰이는 표현인 '보라해'(사랑해)를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하단부는 뷔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을 배경으로 조성한다. 한편, 구는 뷔 벽화거리가 연장되면 팬들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근 달성토성마을, 서부오미가미거리 등을 정비·개발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관광자원화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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