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판 중인 2022년형 기아 카니발은 대체로 어두운 무채색 계열 색상이 대부분이다. 카니발 5개 공식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세라믹 실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등이다. 그런데 기아가 단종한 스팅어에 적용했던 하이 크로마 레드를 카니발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실제로 이를 적용한 카니발 예상도가 등장했다. 유튜버 ‘오토야’는 최근 카니발 예상도를 공개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카니발에 다양한 색상을 입혀본 것이다. 특히 정열적인 빨간색에 강렬한 광택을 입힌 붉은색 카니발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초록색, 하늘색 등 신박한 색상을 카니발에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이 유튜버는 전면부에 조명, 그릴, 범퍼가 전반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릴이 더 커지고 넓어진 전면부는 한결 강인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 예상도를 보면 후미등도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통일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화를 줄 전망이다. 천장은 2개의 파노라믹 선루프를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기존에 적용하지 않았던 신규 색상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봤다. 오토야는 “인테리어에 관해서는 너무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지만, 스티어링 휠 디자인 변경 정도는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오는 2024년 신형 카니발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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