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2의 실제 모델이 포착됐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M4 CSL, M3 투어링 등 다양한 M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신형 M2 모델 사진이 공개됐다. 인스타그램 계정 ‘@wlikoblok’에서 공개한 해당 이미지에는 M2의 후면부 모습이 담겼다. 기존 M240i의 플레어 아치 및 립 스포일러가 장착된 통합 트렁크 스포일러를 이어받은 점이 특징이다. 다만 M240i보다 넓어진 트랙 및 리어 휠, 새로운 범퍼 형태로 차별화를 꾀했다. 범퍼는 박스형 모습에 하단부에 수직 통풍구를 추가 탑재한다. 테일파이프는 M240i의 삼각형 및 사각형 대신 M 라인업의 4중 배기 팁을 장착했다. 트렁크 우측에는 ‘M2’ 로고가 새겨져 있다.
전면부 및 실내 사진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M2는 BMW의 최신 대시보드 및 iDrive 셋업 조합을 적용해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로 구성된 일체형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일체형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는 기존 2시리즈 모델에도 이미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M3의 3.0L 터보차저 I6 엔진을 토대로 최고출력 450마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제공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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