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호중 인스타그램 |
가수 김호중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have always dreamt of this moment since I was a kid, And I will never be able to forget this day. (어릴 적부터 항상 이 순간을 꿈꿔왔다. 그리고 이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내한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호중은 세계적인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과 나란히 서서 함께 듀엣으로 열창하는 모습이다. 이번 듀엣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자필 편지를 보내며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고, 웅장한 가창력을 뽐내며 감동을 안겼다. 김호중의 공연에 송가인도 “최고!”라고 엄지를 추켜세웠고, 가수 안성훈, 요리사 정호영도 댓글로 응원의 말을 남겼다.
또한 팬카페에서도 이날 공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를 함께 했다. 이날 공연에서 김호중은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내 조상의 무덤이여'와 듀엣곡 '마이 웨이(My way)'를 불렀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