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눈 덮인 도로에서 페라리의 첫 SUV 프로산게가 영상으로 포착됐다.
이번 영상은 스테판 바랄(@Stephenbarral)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프로산게는 페라리의 첫 번째 SUV인 만큼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페라리가 지금까지 제작한 모델 중 가장 실용적이면서 구매자들이 매일 운전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프로산게의 동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웨덴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고객들이 날씨나 지역에 상관없이 프로산게를 타고 쇼핑을 하고 짐을 가득 실을 수 있도록 만든 다는 계획이다.
프로산게는 트림 수준에 따라 V12 또는 V8로 구동되며 브랜드의 효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페라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SUV를 추가하는 것은 페라리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