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면 후회 없는 최고의 소형 SUV TOP 7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05-28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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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는 견고한 외관과 낮은 유지비를 겸비해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모델 중 하나다. 대부분의 소형 SUV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면서도 적당한 크기로 구성돼 출퇴근 차량 혹은 가족들을 위한 차량 등으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2024년 최고의 소형 SUV는 무엇일까?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는 올해 구입하기 좋은 최고의 소형 SUV TOP 7을 선정했다.

 

 

1. 렉서스 LBX

드라이빙 3점/5점 만점, 인테리어 5/5, 실용성 4/5, 구매 및 소유 4/5

 

장점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매우 잘 갖춰진 장비

단점

-저속 주행 시 불안정한 승차감

-좁은 뒷좌석 공간

 

렉서스가 고가의 대형 자동차만 만든다고 생각했다면 틀렸다. 렉서스 LBX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소형 SUV로 가격과 상관없이 고급스러운 외관, 균형 잡힌 조향감과 뛰어난 그립 등을 제공한다. 또한, 렉서스는 지난 7년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 폭스바겐 티록

신뢰성 3/5, 안전성 4/5, 가격 3/5, 품질 4/5, 성능 4/5

 

장점

-편안한 승차감과 고속도로에서의 조용함

-소형 SUV 중 높은 시트 포지션

-클래스 기준으로 넓은 트렁크 공간

단점

-터치 민감 제어 장치가 번거로움

-상위 트림과 엔진 옵션이 너무 비쌈

-흥미롭지 않은 핸들링(차라리 포드 푸마가 더 날카로움)

 

편안함이 최우선이라면 폭스바겐 티록이 최고의 소형 SUV다. 특히 기본 모델인 라이프 트림을 선택하면 더욱 그렇다. 라이프 트림은 자동 라이트와 와이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절 가능한 요추 지지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기본 제공해 부족함이 없다.

 

 

3. 스마트 #1

드라이빙 5/5, 인테리어 5/5, 실용성 3/5, 구매 및 소유 5/5

 

장점

-뛰어난 주행 성능

-고급스럽고 품질 높은 인테리어

-뛰어난 안전 등급

단점

-작은 트렁크

-저속 주행 시 약간의 진동

-효율성이 떨어짐

 

과거 전기차는 실질적인 주행 거리가 매우 짧고 도심을 벗어나면 주행이 어려웠지만, 스마트 #1은 그렇지 않다. 이 모델은 62kWh 배터리를 탑재해 버전에 따라 공식 주행 거리가 최대 440km에 달한다. 표준 모델은 268마력을 제공해 고속도로 주행에도 문제가 없으며, 더 강력한 브라부스 버전은 출력을 422마력으로 끌어올려, 제로백을 3.9초로 단축시켰다.

 

 

4. 스코다 카록

신뢰성 3/5, 안전성 3/5, 가격 3/5, 품질 4/5, 성능 5/5

 

장점

-우수한 주행 성능

-뛰어난 실내 공간

-세련되고 견고한 느낌의 인테리어

단점

-시트 아테카보다 주행 재미 부족

-VarioFlex 좌석이 더 이상 기본 사양이 아님

-하이브리드 옵션 없음

 

작은 SUV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원한다면, 스코타 카록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카록은 경쟁 모델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더 큰 휠과 조절 가능한 뒷좌석 등을 갖췄다. 

 

 

5. 레인지로버 이보크

신뢰성 2/5, 안전성 4/5, 가격 3/5, 품질 5/5, 성능 5/5

 

장점

-뛰어난 주행 포지션

-잘 갖춰진 장비

-낮은 감가상각률

단점

-제한된 트렁크 공간

-아쉬운 연비와 배출가스

-신뢰성 떨어짐

 

대형 SUV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작은 크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보크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보크는 상위 클래스의 대부분 차량보다 승차감이 높고 외관이 고급스러우며, 가족들을 위한 차량으로도 안성맞춤으로 설계됐다.

 

 

6. 볼보 EX30

드라이빙 5/5, 인테리어 4/5, 실용성 3/5, 구매 및 소유 4/5

 

장점

-뛰어난 주행 성능

-특히 울트라 사양에서 스마트한 인테리어

-경쟁 모델보다 낮은 시작 가격

단점

-넉넉하지 않은 뒷좌석 공간

-효율성이 떨어짐

-스티어링 휠의 조작하기 까다로운 터치 감지식 컨트롤

 

EX30은 브랜드의 첫 번째 맞춤형 전기차로 부드럽고 예측 가능한 가속 및 제동을 위한 적절한 페달 반응 덕분에 운전하기 매우 쉽다. 또한, 승차감과 핸들링 사이에서 훌륭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해 최고의 소형 SUV 중 하나로 선정됐다.

 

 

7.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드라이빙 4/5, 인테리어 4/5, 실용성 4/5, 구매 및 소유 4/5

 

장점

-인상적인 주행 거리

-탑승자와 짐을 위한 넉넉한 공간

-사용하기 편리한 대시보드 레이아웃

약점

-스티어링 휠 조정 범위가 짧음

-운전 재미 부족

-도심에서 약간의 모터 소음 발생

 

일부 전기 SUV가 휘발유 엔진 모델과 비슷하게 설계된 반면,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 성능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버전에 따라 최대 215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공식 주행 거리는 최대 513km(영국 기준)에 달한다. 부드러운 서스펜션 덕분에 장거리 주행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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