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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용의 출현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과 출현진에 영화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성실과 경의와 신의를 가지고 찍었다”라며 “이 영화를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용기, 치유, 연대의식을 같이 느끼면서 '자긍심'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통합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하는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조선의 운명을 짊어진 이순신 장군 역할은 ‘명량’ 최민식에 이어 배우 박해일이 맡았다. 변요한이 왜장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안성기가 어영담을, 손현주가 원균 역을 각각 맡았다. 또 김성규(준사 역), 김성균(가토 요시아키 역), 김향기(정보름 역), 옥택연(임준영 역), 공명(이억기 역), 박지환(나대용 역), 조재윤(마나베 사마노조 역)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은 7월 27일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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