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개발 중인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새롭고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눈에 띈다. 람보르기니는 2024년부터 우루스를 전동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전까지, 람보르기니는 내연기관 엔진 버전 우루스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연기관 우루스는 이미 주문이 마감된 상태다.
전동화 버전 우루스 출시에 앞서 수행해야 할 테스트가 여전히 많이 있다. 최근 외신 모터1에 포착된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은 안팎으로 꽤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 현재의 우루스 S 및 우루스 퍼포만테와 비교할 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서는 새로워진 통풍구 디자인과 약간의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센터 콘솔이 눈에 띈다. 2개의 화면 사이에 위치하는 바로 가기 버튼 또한 달라진 모습이다.
하단 디스플레이가 약간 더 크고 운전자 디스플레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관련 정보를 표시하도록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도어 가드와 대시보드의 트림 또한 기존과는 달라졌다. 2025년형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의 외부는 더욱 중요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이트가 새로운 모양과 다른 그래픽을 선보이며,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재설계된 전면 범퍼, 눈에 띄는 후면 스포일러, 업데이트된 후미등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SUV로써 쿼드 배기 시스템을 유지하고 네온 그린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전기 모터와 함께 트윈 터보 V8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람보르기니에서는 2세대 우루스가 2029년경 순수 배터리 전기차로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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