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리 커티스 ▲사진 = 제이미 리 커티스 인스타그램 캡쳐 |
'스크림', '할로윈' 등 공포영화에 다수 출연한 유명 미국 여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인종 차별 의혹으로 인해 국내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서진은 지난 29일 방영된 '뜻밖의 여정'에 출연해 "제이미 리 커티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백을 잠시 들고 있어 달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내가 누군지 알고 맡기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영분에 대해 누리꾼은 "인종 차별이다", "가방 같은 건 지인에게 맡기지, 모르는 사람인 이서진한테 맡긴 건 동양인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인종차별이 아닌 단순한 무례한 행동이다", "인종차별로 보긴 어렵다" 등의 의견도 있다.
이서진 ▲사진 = 연합뉴스 |
앞서 이서진은 지난 2018년에도 박서준과 출연한 '윤식당2'에서 한 백인 남성에게 "여기 두 명의 동성애자 한국인 남성이 있네"라고 차별하는 발언을 들은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