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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형 기아 쏘렌토 |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2024년형 쏘렌토의 가격을 발표했다.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만큼 가격은 약간 인상됐다. 기아 미국법인이 공개한 가격표를 보면 전륜구동 엔트리급 쏘렌토 LX는 31,990달러(약 4260만 원)로 2023년형보다 1,600달러(약 213만 원) 올랐다. 쏘렌토 S FWD는 34,390달러(약 4580만 원)이며, 사륜구동 버전은 2,000달러(약 266만 원)을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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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형 기아 쏘렌토 |
다른 두 가지 FWD 트림인 쏘렌토 EX와 쏘렌토 SX는 각각 37,990달러(약 5000만 원)와 41,690달러(약 5500만 원)의 가격대다. AWD와 차동제한장치를 기본 장착한 X-Line의 경우 EX 트림의 가격은 41,690달러(약 5550만 원)로 기존 모델보다 1,700달러(약 220만 원) 인상됐다. 한 단계 더 높은 트림은 SX 트림은 43,490달러(약 58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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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형 기아 쏘렌토 |
쏘렌토 X-Line SX 프레스티지는 46,390달러(약 6100만 원)로 2,400달러(약 320만 원) 인상됐다. 새로운 X-프로 SX 프레스티지의 경우 47,390 달러(약 6230만 원)에 판매한다. 이 모델은 17인치 휠과 BF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 4,000파운드(Ibs)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기본 LX와 S 트림은 191마력과 181lb-ft의 토크를 내는 2.5리터 인라인 4기통 엔진을 사용하지만, 나머지 트림은 281마력과 311lb-ft의 터보차저 2.5리터 엔진을 탑재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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