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녹화장까지 찾아온 임영웅 인성에 감동..."피곤할 텐데"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5-10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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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임영웅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사진=이적 인스타그램
가수 이적이 임영웅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적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사인CD 전해주려 들른 영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올렸다.

 

이적은 "3일 간 고양 콘서트를 끝낸 뒤 피곤할 텐데 이렇게 와주니 감동. 쌩쌩해서 더 놀람"이라며 "어제 출연해준 멋진 후배들에 대해선 방송 즈음에 감사 인사를 남길게요. 정말이지 어젠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감사의 연속"이라고 적었다.

 

사진은 이적과 임영웅이 브이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임영웅이 건넨 CD에는 "이적 형님, 멋진 곡 선물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늘 많이 배우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써 있다.

 

누리꾼들은 "이적님 울 영웅님 아껴주시니 넘 감사", "감동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노래 너무 좋아요", "좋은 곡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덧글을 달았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이적이 작사, 작곡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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