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법적 소송과 아내의 마약 투약 루머 등과 관련해 심경을 밝힌다./사진=MBC '실화탐사대' |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법적 소송과 아내의 마약 투약 루머 등과 관련해 심경을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이 출연해 친형과 법적 다툼과 아내의 마약 관련 루머 등에 대해 직접 언급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소속사 대표인 친형의 횡령 혐의를 주장하며 지난해부터 가족들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 측은 친형이 자신의 출연료 등 116억원 규모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액은 소멸시효 조항 때문에 10년치만 책정된 것으로 실제 금액은 이것보다 크다는 게 박수홍 측 입장이다.
박수홍은 고소 과정에서 추가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그는 형의 권유로 가입한 다수 보험들이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성 상품인 줄 알았으나 보험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돼 있던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송 과정에서 어느 순간 루머들이 추가로 생겨났다. 박수홍은 지난해 일반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는데, 유튜버들은 아내가 모르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고 주장해왔다.
박수홍은 실화탐사대에서 뜻밖의 인물이 전하는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수홍의 이야기를 다루는 MBC 실화탐사대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