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양(10) 실종 가족으로 추정된 시신 3구가 29일 오후 완도에서 발견돼 이들 가족이 살았던 광주 남구 아파트 주민들은 침통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29일 뉴스1에 따르면 주민 강모씨는 "조양 부부가 자식과 비슷한 나이라 뉴스를 계속 지켜봤다"며 "젊은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인기척이 없는 조양 가족이 살았던 집 앞은 고지서와 법원 등기 안내문 등이 쌓여 있다.
경찰은 지난 28일 실종 신고 6일 만에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 부품과 차량을 발견했다. 29일 낮 12시 20분께 조양 아버지 조모씨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차 안에는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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