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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
아이키가 딸 연우를 출산했을때 아이키 어머니가 걱정했지만 잘하더라는 심정을 밝혔다. 지난 11일 MBC에서 방영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훅 크루 멤버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한 아이키의 모습이 공개 됐다. 방송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간 아이키. 자신이 25살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느꼈던 감정에 대해 부모님께 묻자 아빠는 "혜인이가 한다고 하니까 놀랍지 않았다"고 답했다. 처음 남편을 소개할때는 아빠 요리사여서 엄마가 아닌 아빠가 씨암탉을 잡아줬다고 했다. 아이키는 "며칠 뒤에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그때 저희를 올려보내고 아빠가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 딸이 곧 결혼할 것 같았다고"고 말해 모두 눈물을 짓게 했다. 특히 손녀 연우가 태어났을때 어땠냐는 질문에 아이키의 엄마는 "어린 나이에 낳아서 좀 걱정스러웠었다.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했다. 그래도 잘하더라"면서 "엄마가 넷이나 낳았는데 보면서 많이 배웠지"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아이키는 동생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아이키는 "첫째로서 많이 못 해준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한다. 너희들 시집, 장가가는 것 누나가 다 책임지겠다. 지금 하고 싶은 거 많이 하면서 살자. 사랑한다"고 말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아이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둘, 남동생 하나를 두고 있다. '쿠키'라는 애칭을 가진 연구원 남편과 10년전에 결혼해 '연우'라는 이름의 딸을 슬하에 두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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