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총 3만 6,12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7%, 95.2% 증가했으며, 이는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동시 증가세 기록이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지엠의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가 총 2,276대 판매되며 제품들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월 내수 시장에서 총 1,189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499대가 판매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쉐보레 이쿼녹스는 전년 동월 대비 293.5% 증가한 303대가 판매되며 쉐보레 RV 라인업에 힘을 보탰다.
다마스와 라보는 총 441대, 50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4.3%, 130.7% 증가세를 기록, 올해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막바지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한국지엠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세그먼트 내 탄탄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들이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라며, “다양해진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쉐보레가 가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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