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콘서트에서 대량 물을 쓰는 물 축제에 대해 옳지 않다고 밝혔다./사진=디플랜엔터테인먼트 |
지난 12일 이엘은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달 간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5.8mm에 그쳤다. 평년 104.2mm의 약 5.6% 수준이다. 최근 6개월 강수량(168mm)은 평년의 49.5%로 상류 지역 하천이 바닥을 드러내는 등 기상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워터밤 서울2022'와 '싸이 흠뻑쇼 2022'가 예정돼 있다.이에 이엘은 소신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물이 너무 아깝다', '어차피 돈 내고 사서 하는데 뭐 문제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엘은 이에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라며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고 적었다.
한편 이엘은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했고 최근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