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또 다른 물적 증거가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그룹 르세라핌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또 다른 물적 증거가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가람이 학폭 가해 학생으로 기록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결과 통보서'를 게재했다.
문건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와 17조 조치 사항을 통지한다고 적혀있다. 가해 학생으로 '1학년 3반 김가람'이라고 명시됐다.
이 누리꾼은 또한 김가람이 1학년3반이었다는 증거로 수련회 당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문서와 사진의 진위 여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는 루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눈)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가람이 동급생을 따돌렸고 '꼽주고' 담배와 술을 기본으로 했다며 김가람의 당시 사진까지 게재됐다.
이날 소속사 쏘스뮤직은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이 전혀 없다"며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학교 조사 결과나 문건 등 지위 여부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BTS 등이 속한 하이브 사단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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