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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정혜인▲사진=정혜인 인스타그램 |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배우 정혜인이 OTT드라마 ‘DMZ 대성동’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되면서 감성적인 연기 변신을 노린다. 8일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정혜인은 DMZ 대성동에서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 정혜인이 DMZ 대성동에서 온전한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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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4부작 드라마 ‘DMZ 대성동▲사진=연합뉴스 |
DMZ 대성동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원하고 미디어프로덕션이 제작하는 OTT 4부작 드라마로 로또 1등 복권에 당첨돼 상금 520억원을 손에 쥔 북한군이 탈북하면서 남한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교류, 조화를 그렸다. 작품 배경으로 대성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출을 맡은 임창재 감독은 "대성동은 실제로 DMZ 안에 있는 마을"이라며 "전쟁은 오래전에 멈췄지만 여전히 분단된 상태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한편 DMZ 대성동은 다음 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올해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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