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처음인데!' 싼타페 MX5, 독특한 ‘H’ 주간주행등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2-09-06 16: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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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코드명 MX5)의 주행 모습이 최초로 포착됐는데, 독특한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디젤매니아’에는 차세대 싼타페로 추정되는 차량이 위장막으로 가린 채 도로를 주행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가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통해 후방 옆 차선에서 달려오는 싼타페의 앞모습을 촬영한 것인데 ‘H’자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의 실루엣이 명확하게 보인다. 얼핏 보면 찡그리는 표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차량 사진을 보고 ‘한솥도시락 디자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멀리서 촬영된 사진이라 세부 디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전체적인 차체의 윤곽은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싼타페는 전체적으로 박시하고 각진 차체가 레인지로버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디젤매니아의 아이디 ‘ㅎㅛㅎ’는 "너무 대놓고 레인지로버다. 중국차 욕할 처지가 못 된다"라고 했고, 아이디 ‘섯타벅시’는 "싼타지로버"라는 별명을 붙였다.

반면 아이디 ‘에버랜드vs노브랜드’는 "(레인지로버라기 보다는) 갤로퍼를 오마주한 느낌이다. 지금과는 다른 ‘각진 싼타페’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이디 ‘이건아닐수도’는 "와! 대박날 징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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