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와 '오토스파이넷' 등에 공개된 차세대 K3 사진을 보면 프로토타입의 두꺼운 가림막에도 불구하고 EV9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유럽, 한국 및 일부 신흥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신형 모닝(해외명 피칸토)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후면을 보면 몇 년 전 공개된 기아 노보(NOVO) 콘셉트를 떠올리게 하는 쿠페 실루엣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후미등은 여전히 신형 모닝과 비슷하게 마감됐다. 향후 개발이 더욱 진행됨에 따라 명확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3 세단은 국내에서 단종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EV3나 EV4 등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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