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새 음반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앨범 구입처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김호중은 7일 오후 5시부트 핫트랙스, 신나라, 뮤직플랜트 등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파노라마 앨범은 한 가지 버전이다. 포토북, CD, 포토카드(15종 중 랜덤 1종)로 구성돼 있다. 앨범은 김호중이 군 소집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래식 정규 앨범이다. 앨범에는 '주마등', '약속'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라틴 음악, 크로스오버 등 총 16곡이 수록돼 골라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중 약속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작곡했으며 가수 최백호가 참여했다.
앨범 표지 디자인은 방탄소년단(BTS) 등고 협업했던 NOMA 작가의 작품이다.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팬 클럽 '아리스'(팬덤명)를 향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팬카페 인원이 늘었다고 들었다"면서 "최근 참여한 콘서트에서도 계속 우리 팬들만 찾았다. 첫 곡을 할 때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내가 원래 있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집해제와 동시에 여느 때보다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김호중은 오는 9월 말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호중은 별도로 이탈리아를 방문해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나고 올해 추석 연휴 TV단독 쇼 추진을 제안받고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