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서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레이 쿨라(18)가 한국 여자친구를 만나 등쳐먹고 바람 핀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영국남자' 갈무리 |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서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레이 쿨라(18)가 한국 여자친구를 만나 등쳐먹고 바람 핀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주장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영상이 올라와 알려졌다. 탈덕수용소에 따르면 레이는 영국남자 콘텐츠에 출연해 유명해졌고 여러 여성들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레이는 특히 33살 여성 A씨와 교제했다고 한다.
A씨는 영국을 찾아가 레이와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탈덕수용소 측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탈덕수용소에 따르면 레이는 A씨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했고 비싼 각종 명품 등 물건을 사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에 와서 앱을 통해 한국 여성을 만났고 교제 중임에도 원나잇 행위를 하며 바람을 폈다고 이 채널 측은 주장했다.
레이는 여자친구에게 요구함에 따라 디올 스니커즈, 루이비통 팔찌와 바지 등 여러 명품을 받았고 롤렉스 시계를 사달라고 계속 요구했다.
여자친구는 해당 채널에서 올린 영상을 통해 "아시아 여성분들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이후 레이는 자살 협박을 하며 A씨에게 그만하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사과를 요구했다. 레이는 변호사를 선임한다며 맞섰다.
논란과 관련해 영국남자에는 항의성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레이 측과 영국남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