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사랑방',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에 성금 200만원
가수 임영웅의 팬글럽 '영웅시대'가 모임 별로 기부를 꾸준히 하며 선한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지난 7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팬들은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한 행사라고 했다.
영웅시대 밴드 회원들은 지난 2020년 6월 616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매년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누적 5,276만원을 기부해 총 12명의 환아에게 지원됐다.이 뿐만이 아니다. 임영웅의 또 다른 팬클럽 소모임인 '영웅사랑방'은 지난 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비 및 생활비로 월 20만원씩 정기 지원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경기도 포천 출신이다. 이 때문에 영웅사랑방은 지난 2020년부터 포천시 아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천하면 임영웅', '가게에 온통 임영웅으로 도배됐네요', '포천 임영웅 알바하던 곳 웅지 순례' 등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