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국밥 사업은 접었나... 와이프와 자녀 재조명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4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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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결혼했던 몽골인 전 부인과 딸 미미 이혼 후 몽골행...전처 재혼 후 출산
유퉁, 당뇨 합병증으로 치아 제거 등 근황
여덟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배우 유퉁(65)이 방송에 나와 홀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은 전 아내와 자녀, 재산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여덟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배우 유퉁(65)이 방송에 나와 홀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은 전 아내와 자녀, 재산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퉁이 지난 2019년 33세 연하 몽골인 전 아내와 이혼 후 홀로 지내는 근황으로 꾸려졌다.

 

유퉁은 전 재산을 투자해 막창 사업을 했지만 코로나19로 빚을 졌다며, 지인 도움으로 경북 밀양의 한 한옥에서 지내며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유퉁은 이날 방송에서 "살이 많이 빠졌다. 당뇨만 30년 넘고 합병증이 지금 막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뇨 합병증 때문에 치아를 뺐고 손발에 종종 마비 증상이 왔다며 몸 상태를 드러냈다.

 

유퉁은 이날 방송에서 33세 연하 몽골인 전처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유퉁은 5명의 여성과 8번의 결혼, 이혼을 한 이력이 있다.

 

그는 "그동안 내가 만났던 사람 중 사랑의 무게를 잰다며 가장 크고 무겁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그런 전처는 몽골로 떠났고 그 곳에서 재혼과 출산을 한 사실을 알리지 않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유퉁은 "이혼 후 딸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해 전처와 자주 연락을 나눴지만 전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상상도 못한 일“이라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딸 미미가 사춘기라서 내가 빨리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빨리 티켓 알아보고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퉁은 과거 월매출 1억5000만원이라는 국밥집 체인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전 재산을 털어 막창집 사업을 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망해 어려움을 겪었다. 자녀는 8번째 몽골인 전 부인과 사이에서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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