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작은 아씨들' 캐스팅...안방 극장 복귀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4-29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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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엄지원 출연 확정
엄기준이 지난해 3월 9일 서울 강남구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연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엄기준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보여준 연기를 새 드라마에선 어떻게 차별화해서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29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엄기준은 신인 정치인 '박재상'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세 자매가 겪게 될 사건과 연관된 인물로 극 중 긴장 관계를 만들 예정이다.

 

드라마에는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극 중 세 자매로 출연을 확정했다. 엄지원도 최근 합류했다.

 드라마는 영화 '박쥐'와 '아가씨' 등을 쓴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연출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이 만나 일찍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올해 방영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편성 날짜가 논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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