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께 강원 인제 한 산에서 불이나 헬기가 진압하고 있다. ▲사진 = 산림청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서리에서 25일 오후 3시께 산불이 나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현재 잔불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산림 당국은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헬기 3대와 진화인력 50명을 투입해 오후 4시 2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산불로 산림 0.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와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도 산불이 발생 한 바 있다.
이에 소방당국 및 관계자는 "최근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입산자 실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낙엽 소각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도 발생하고 있으니 지역민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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