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결혼 3년 만에 엄마된다 "태명도 귀여워"

이현주 / 기사작성 : 2022-04-07 1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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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빈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7일 전혜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하나 들려드리고 싶어서요.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네요"라고 적었다.

 

그는 "지금 13주 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보입니다.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없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가 태명은 바른이에요.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습니다. 올해 많은 분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 듯한데 저도 한몫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아울러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 않았던 여러 가지 큰 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완만히 해결되고 여러분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며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전혜빈은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12월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1년 열애 후 결혼했다. 지난해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더드라이브 / 이현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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