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
7일 전혜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하나 들려드리고 싶어서요.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네요"라고 적었다.
그는 "지금 13주 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보입니다.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없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가 태명은 바른이에요.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습니다. 올해 많은 분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 듯한데 저도 한몫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아울러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 않았던 여러 가지 큰 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완만히 해결되고 여러분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며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전혜빈은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12월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1년 열애 후 결혼했다. 지난해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더드라이브 / 이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