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고(故) 강수연 배우를 추모했다./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
배우 김혜수가 고(故) 강수연 배우를 추모했다.
김혜수는 11일 인스타그램에 고인이 출연한 영화 '씨받이'와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아제 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등 포스터를 올렸다.
이어 프레디 머큐리의 '러브 미 라이크 데어스 노 투모로우'(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가사 일부를 공유했다.
가사는 '우리는 패배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나 봐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죠. 이게 우리의 마지막 인사네요. 이 순간도 곧 지나가겠죠.(We were born to be just losers. Anything can happen. This is our last goodbye and very soon it will be over)'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유족과 영화인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연상호 감독, 정우성, 설경구, 류경수 배우가 고인을 운구했고 김현주 등이 길을 지켰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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