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뷔 열애설에 지드래곤, 손가락 욕 사진 왜 올렸나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5-24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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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지난 2일 글 없이 시든 데이지꽃 올려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애설이 불거진 다음날 가수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은 여러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애설이 불거진 다음날 가수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은 여러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바꾼 '손가락 욕' 사진 변경이 열애설 직후 인데다가 앞서 뷔가 시든 데이지꽃을 SNS에 올린 일이 재조명되면서 지드래곤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서다. 

지드래곤은 24일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공식 SNS 프로필 사진을 손가락 욕이 있는 것으로 바꿨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친누나 권다미씨와 운영 중인 브랜드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제니의 열애설을 의식해서 사진을 변경한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제니와 지난해부터 열애설이 나왔지만 당사자들이나 소속사는 현재와 같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제니가 지난해 2월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팬들로부터 확인됐고 결별설이 더해지고 있다. 제니와 뷔는 열애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터져나왔다. 한 누리꾼이 지난 22일 제주도에서 차 안에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면서부터다.  둘 다 얼굴이 선그라스로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생김새가 두 사람과 비슷하고, 인스타그램에 제니가 사진을 올렸던 제주 방문 시점이나, 제니가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 등이 열애설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뷔가 지난 2일 SNS에 시든 데이지꽃 사진을 올린 일이다. 당시 사진에 글이 없었고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나오자 사진을 올렸던 배경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중이다. 데이지꽃은 지드래곤이 만든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로고이자 시그니처다. 지드래곤은 음악 앨범에도 데이지꽃을 쓸 만큼 데이지꽃 이미지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상에서 뷔가 지드래곤을 저격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제니와 뷔가 속한 소속사는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열애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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