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북미 지역에서 대형 SUV 익스플로러 66만 1000대를 리콜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콜대상은 2016년~2019년형 익스플로러로 루프 레일 커버를 고정하는 핀이 느슨해져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루프레일 이탈을 막기 위해 핀을 설치하고, 손상된 레일 클립과 루프레일 커버를 교체할 예정이며 이번 결함으로 인한 사고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지역별 리콜 대수는 미국 62만 483대, 캐나다 3만 6419대, 멕시코 4260대이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포드에 루프레일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어 4월에 포드에 리콜을 요구한 바 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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