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0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가수 김호중이 소집 해제 후 신곡을 발표하며 연예계에 복귀한다./사진=연합뉴스 |
지난 7일 소속사 생각인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공개한다"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담긴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5일 공식 팬카페에서 "소집 해제 후 제 목소리로 첫 인사를 드리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며 "준비했던 일이 큰 기쁨으로 제게 찾아와 이 노래로 먼저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김호중은 "낮고 낮은 인간의 몸인지라 잘하려고 해도 실수가 따르고 이 세상 내 마음대로 살 마음도 없지만 진짜 내 마음 같지 않다라는 것도 느끼며 살고 그에 따른 인생 공부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호중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옹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불법 도박 혐의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18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4곳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을 당한 바 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 김호중은 오는 9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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