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40)이 엄마가 된다./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
손예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조심스럽고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 저희 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게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 행복하세요"라고 마무리했다.
배우 이정현은 게시물을 본 후 하단에 "울 예진이 넘 추카추카해~~울 축복이와 호랭이띠친구"라고 덧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팬들 역시 게시물 하단에 축하 인사를 남기며 응원하고 있다.
과거 방송을 통해 손예진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손예진의 아버지가 현빈과 외모가 닮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2세가 아들이면 정말 미남이겠네", "딸이어도 이쁘겠다" 등 손예진의 아버지 외모에 감탄했다.
한편 손예진은 동료 연기자 현빈과 지난 3월 3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결혼한 지 약 석 달 만에 새 생명이 찾아와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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