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공항에서 아미와 취재진을 그냥 지나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사진=뷔 인스타그램 |
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공항에서 아미와 취재진을 그냥 지나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뷔는 28일 오전 셀린느(CELNE) 2023 SS 시즌 패션쇼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에서 입국했다.
뷔는 이날 기상악화로 비행기 도착 시간이 오전 8시 55분에서 20분 넘게 지연됐다. 뷔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입국장을 빠져나가서 차량에 바로 탑승했다.
공항에는 새벽부터 진을 치고 그를 기다리는 팬들과 취재진이 있었으나 뷔는 눈을 마주친다거나 손을 흔드는 일이 없어 이들을 아쉽게 했다. 같은 시간 귀국한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박보검은 취재진에게 하트를 건네거나 밝게 인사해 대조를 이뤘다.
뷔는 이날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쓱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항공기에서 찍은 듯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떠 있는 사진과 뷔가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제이홉의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뷔는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과 함께 셀린느 남성 여름 2023 패션쇼에 참석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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