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영인 근황...8년 공백기 가진 사연 재조명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17 1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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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서 "우울증이나 강박증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

배우 채영인의 근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40대 여배우인 배우 채영인의 근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채영인은 지난해 8월 10일 '이사갑니다'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으나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채영인은 과거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한 발언이 최근 관심이 모아진다. 채영인은 당시 남편과 만남을 언급하며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하던 중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채영인은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8년 간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채영인은 "결혼 후 딸을 출산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면서 방송 복귀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딸의 돌이 다가올 때쯤 송지효가 옛 친구를 주제로 방송을 하더라. 사실 아기 낳고 집에만 있어서 방송에 출연할 자신이 없었는데 가족들 성화 때문에 안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채영인은 지난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민소희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SBS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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