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영인의 근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채영인은 지난해 8월 10일 '이사갑니다'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으나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채영인은 과거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한 발언이 최근 관심이 모아진다. 채영인은 당시 남편과 만남을 언급하며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하던 중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채영인은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8년 간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채영인은 "결혼 후 딸을 출산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면서 방송 복귀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딸의 돌이 다가올 때쯤 송지효가 옛 친구를 주제로 방송을 하더라. 사실 아기 낳고 집에만 있어서 방송에 출연할 자신이 없었는데 가족들 성화 때문에 안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한편 채영인은 지난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민소희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SBS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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