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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에 대해 업종과 지역에 따라 차등적용하라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35년 동안 이 조항은 논의에서 완벽하게 배제됐다"라며 "윤대통령은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서 대선 후보 시절에 언급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화'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홍 한국 인터넷 PC 카페협동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미처 다 회복되기 전에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더 어려운 현실을 마주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6일에 세종에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2차 결의대회'를 열 방침이다.
더드라이브 / 이창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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