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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호영 인스타그램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SNS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기며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재 게시글을 삭제됐다. 김호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장판 사진과 함께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고 하면서 공연장 그림의 스티커를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호영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저격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1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기념 캐스팅에 주연으로 옥주현과 이지혜 라인업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2012년 초연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만큼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모아진 상태였다. 한편, 김호영과 옥주현은 절친 사이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옥주현 엘리자벳 재미있게 본 추억이있음', '대중이 원하는 사람이 캐스팅된게 욕먹을일인가', '개인적으로 김소현 엘리자벳 다시 보고싶었는뎅' 등 의견을 남겼다. 앞서 엘리자벳 주연으로 발탁된 이지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번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에 엘리자벳 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만난 행복과 동시에 실은 굉장히 두렵기도 하다"면서 "늘 그랬듯 두려움은 뒤로하고 저는 이제 조금씩 그녀가 되어 그 삶 속에 켜켜이 쌓여 있을 심연을 마주하고 따라가 보려 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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