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험 접촉자, 2세대 두창 접종 동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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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준비하는 의료진▲사진=연합뉴스 |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중 의심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49명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입원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인 내국인 A 씨가 타고 온 비행기에서 A 씨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49명이다. 이 중 A 씨와 인접한 좌석에 앉은 8명은 '중위험 접촉자', 승무원 2명을 포함한 그 외 접촉자 41명은 '저위험 접촉자'로 분류됐다. A 씨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 이송된 이후 확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정부가 비축한 2세대 두창 백신 접종에 동의한 중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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