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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경기 평택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했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굴착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A(11)양과 B(11)양 등 2명을 덮쳤다. 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바로 맞닿은 곳이다. 사고로 A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B양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신고에 따르면 굴착기는 이미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역추적해 굴착기 운전기사인 50대 C씨를 체포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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