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오빠 장희웅, 김건모 전화로 갑자기 "XX이라 하더라" 재조명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11 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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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웅이 과거 가수 김건모에게서 들었던 반응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장희웅의 여동생 장지연은 지난 2019년 김건모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2년 8개월만에 파경을 하게 됐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식을 하지 않았고 부부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결혼 준비 과정 등을 보여주며 관심을 받았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장희웅은 "한국에 있던 상황이 아니라 상견례에 참석하진 못했다. 동생도 (김)건모 선배님도 아쉬워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김건모 선배님이 '형님'이라 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 역시 그분(김건모)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이라, 선배님이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 하는데 얼떨떨하고 신기하더라"면서 "좋은 일 아닌가.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본인들이 좋으면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크로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프로 볼러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18년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출연해 훌륭한 볼링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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