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사업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허경환을 비롯해 명세빈, 윤은혜, 보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허경환은 "개그맨이지만 사업도 한다"며 "(라디오스타) 작가님이 '150억원 때 오셨나요, 350억원 때 오셨나요?'라며 지난번 출연 때 매출액을 물어봤다. 물어본 김에 정리해보니 부가세 포함 안 하고 600억원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경환은 이어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때마다 매출이 200%씩 올랐다"며 "최근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 회사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경영인들에게 맡기고 전 방송에 집중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에 김구라는 "그걸 여기서 선언할 필요가 있느냐"며 "사업하는 사람들은 사업 이야기할 때 톤이 아주 재미가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지난 2011년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론칭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