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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주혁 인스타그램 캡쳐 |
남주혁 소속사가 20일 붉어진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제보자와 최초 보도 기자를 고소한다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숲은 이날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면서 "또한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SNS, 유튜브)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이미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또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 매체 더데이즈는 남주혁의 중,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가 남주혁으로부터 6년 간 학폭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남주혁은 1994년생으로 농구선수를 꿈꿨으나 두 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2013년 모델로 데뷔했다. 공식적인 첫 런웨이는 2013년 10월 '2014 S/S 컬렉션 송지오 옴므' 패션쇼 무대다. 이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과 영화 안시성, 조제, 리멤버 등에 출연했다. 2014년 제3회 CFDK 어워드 올해의 패션모델상 남자모델부문과 2015년 APAN 스타어워즈 남자 신인상,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 201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2019년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 등 다양한 수상을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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